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로이킴 스파클이 9월 11일 오후 6시 공개됐을 때 많은 사람이 멜로디를 먼저 알아챘다. 이 곡은 신곡이 아니라 2016년에 이미 나온 노래를 한국어로 다시 부른 리메이크였기 때문이다.
원곡이 어떤 곡인지, 왜 로이킴이 이 곡을 불렀는지를 공식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다.

로이킴 스파클의 원곡은 무엇인가
원곡은 일본 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가 2016년 8월 24일 발매한 ‘スパークル(Sparkle)’다. 같은 해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로 쓰이면서 널리 알려진 곡이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멜로디만 듣고도 장면을 떠올릴 만큼 익숙한 곡이라, 로이킴 버전이 나왔을 때도 ‘그 노래’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다.
태연, 한로로, 이수현 다음이 로이킴이다
이 곡은 가수 강남이 기획한 ‘J-POP REMAKE’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이다. 강남은 일본 곡의 권리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어 가사를 붙인 뒤 어울리는 가수를 섭외하는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태연, 한로로, 이수현이 먼저 참여했고 로이킴이 네 번째 주자로 합류했다.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도 가수가 바뀌면 같은 원곡이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된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나온다
로이킴 스파클의 뮤직비디오에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서수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은 서점을 배경으로 촬영됐고, 가요 뮤직비디오에 스포츠 선수가 출연한 사례로 함께 화제가 됐다.

리메이크지만 가사는 새로 썼다
로이킴은 발매 전 공개한 비하인드 콘텐츠에서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기 위해 한국어 가사를 번안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멜로디는 원곡 그대로지만 가사는 한국어로 새로 쓴 번안이라, 원곡을 아는 사람도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

결국 이 곡은 원곡의 멜로디와 로이킴의 보컬, 두 가지를 모두 듣는 곡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강남은 왜 직접 부르지 않았나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강남은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대신 뒤로 물러나는 방식을 택했다. 원곡의 권리를 확인하고 한국어 가사를 멜로디에 맞춰 번안한 뒤, 그 곡에 어울리는 가수를 섭외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편곡과 녹음, 영상 촬영까지 이어지는 제작 과정을 기획자로서 이끈 셈이다.
그렇게 모인 목소리가 태연, 한로로, 이수현, 로이킴이다. 오랫동안 무대 앞에 서던 사람이 무대 뒤에서 다른 가수들을 하나씩 모으는 방식을 택했다는 점이 이 프로젝트를 특별하게 만든 지점으로 언급된다.
같은 프로젝트의 다른 곡들
이 프로젝트에서 태연이 먼저 부른 곡은 ‘만찬가’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원곡이 가진 감성을 태연의 목소리로 들으니 가사가 더 깊이 와닿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처럼 같은 프로젝트 안에서도 원곡과 가수의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는 점이, 네 번째 주자인 로이킴의 버전이 나왔을 때도 다시 화제가 된 이유다.
발매 전 공개된 ‘미리 불러 봄’ 콘텐츠
로이킴은 정식 발매 전 공식 유튜브 콘텐츠 ‘미리 불러 봄’을 통해 곡을 먼저 들려줬다. 완성된 음원이 나오기 전에 가수의 목소리로 먼저 분위기를 접할 수 있게 한 홍보 방식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정식 발매 전부터 반응이 쌓이는 계기가 됐다.
발매 전 공개 콘텐츠와 정식 뮤직비디오를 함께 놓고 보면, 같은 곡이 여러 형태의 영상으로 소개되며 화제를 이어간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영상으로 먼저 분위기를 알리고 정식 음원과 풀 뮤직비디오를 뒤이어 공개하는 방식은, 가요 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홍보 순서이기도 하다.
원곡을 모르고 들어도 좋다는 반응
원곡을 몰랐던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로이킴 특유의 음색 자체만으로도 곡을 좋아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대로 원곡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멜로디는 그대로인데 가사가 한국어로 바뀌어 새롭게 들린다는 평이 많았다.
두 집단의 반응이 서로 다른 지점에서 만족을 느꼈다는 점은, 리메이크 한 곡이 원곡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모두에게 다르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국 하나의 곡이 두 세대, 두 언어권의 청취자를 동시에 끌어들인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
로이킴 스파클은 자작곡인가요?
아니다. 일본 밴드 RADWIMPS가 2016년 발매한 ‘スパークル(Sparkle)’를 한국어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어느 영화에 나왔나요?
2016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대표 OST로 쓰였다.
같은 프로젝트의 다른 곡도 있나요?
있다. 강남이 기획한 ‘J-POP REMAKE’ 프로젝트에서 태연, 한로로, 이수현이 먼저 참여했고 로이킴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