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피노 헤어팩을 찾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 건너온 헤어 마스크인데, 오래 써 온 사람일수록 여전히 시세이도 제품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2021년 이후로는 사정이 달라졌다.
정체와 핵심 성분, 실제로 어느 회사가 만드는지를 2026년 10월 12일 조회 기준으로 정리했다.

피노 헤어팩의 정식 이름과 구성
정식 제품명은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다. 230g 두 개 묶음으로 국내 코스트코에서 판매되고, 원산지는 일본이다. 핵심 성분으로는 로열젤리추출물이 꼽히는데, 여기에 정제수·솔비톨·다이메티콘·베헤닐알코올·스테아릴알코올·글리세린 등이 함께 들어간다.
건조하고 뻣뻣한 거친 모발, 곱슬기와 습기 때문에 제멋대로 뻗치는 모발, 끝이 갈라지고 다루기 힘든 손상모, 염색한 색이 금방 바래는 모발까지 폭넓게 권해지는 제품으로 소개된다. 모든 모발 타입에 쓸 수 있다고 안내돼 있어, 모발 타입을 구분해 고르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평도 있다.

피노 헤어팩이 시세이도 제품이 아니게 된 이유
피노는 원래 시세이도의 데일리 헤어케어 브랜드였다. 그런데 시세이도는 2021년 2월 자사의 퍼스널케어 사업부 전체를 1,600억엔(약 1조5천억원)에 CVC캐피탈파트너스에 넘기기로 했고, 같은 해 7월 거래가 마무리됐다. 새로 만들어진 합작회사의 지분은 시세이도 35%, CVC 65%로 나뉘었다.

이 거래로 넘어간 브랜드는 피노 하나가 아니다. 우노·센카·츠바키·AG디오24·시브리즈·마쉐리·수퍼마일드·쿠유라·아쿠아페어까지 총 10개 브랜드가 한꺼번에 넘어갔다. 이 사업을 이어받은 회사 이름이 ‘파인투데이’이며, 국내에 들어오는 피노 제품에도 수입사로 파인투데이코리아가 표기돼 있다.
당시 시세이도 최고경영자는 퍼스널케어 사업의 수익 구조가 고가 화장품 중심인 본업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매각 이유로 들었다. 마케팅과 연구개발 자원을 프레스티지(고급) 화장품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으로, 드럭스토어 브랜드 10개를 한 번에 떼어낸 것이다. 이 전략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겉모습은 그대로인데 만드는 회사만 바뀐 제품을 계속 쓰게 된 셈이다.

국내에서는 얼마에 파나
코스트코 코리아는 피노 프리미엄 터치 헤어 마스크 230g 두 개를 19,990원에 판매하고 있다(2026년 10월 조회 기준, 100g당 4,346원). 매장이나 쿠팡 등 채널에 따라 묶음 구성과 가격이 다르게 붙기도 한다.
이전에는 일본 여행길에 드럭스토어에서 사 오거나 직구 사이트를 거쳐야 구할 수 있었던 제품이, 코스트코 정식 판매로 들어오면서 배송비나 관세를 따로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후기에서 자주 언급된다.

사용법과 주의할 점
사용법은 샴푸 후 모발의 물기를 살짝 제거하고 손상된 부분에 집중 도포한 뒤 헹궈내는 방식이다. 건조하고 뻣뻣한 모발, 곱슬기나 습기로 뻗치는 모발, 염색한 모발에 주로 권장된다고 소개된다.
다만 이 제품은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헤어 마스크이며, 탈모 치료나 발모 효과를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제품은 아니다. 모발 겉면의 손상 관리와 보습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어떻게 다시 화제가 됐나
피노 헤어팩은 틱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일본 대표 헤어 마스크로 소개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해외 직구나 일본 여행길에 사 오던 제품이 국내 코스트코에 들어오면서, 직구 없이도 살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인기를 더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겉모습과 향, 사용감은 예전 그대로라, 오래 써 온 사람일수록 제조사가 바뀐 줄 모르고 계속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 파인투데이(FineToday) 보유 브랜드 정보 보기
자주 묻는 질문
피노 헤어팩은 시세이도 제품인가요?
아니다. 2021년 시세이도가 퍼스널케어 사업부를 매각한 이후로는 ‘파인투데이’라는 회사가 만든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국내에서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230g 두 개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고, 다른 온라인 채널에서도 함께 유통된다.
핵심 성분은 뭔가요?
로열젤리추출물이 핵심 성분으로 꼽힌다. 정제수·솔비톨·다이메티콘 등 기본 헤어 마스크 성분도 함께 들어간다.
탈모에도 효과가 있나요?
탈모 치료나 발모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은 아니다. 손상된 모발의 겉면 관리와 보습에만 초점을 맞춘 헤어 마스크로 소개된다.
매일 써도 되나요?
샴푸 후 손상된 부분에 집중 도포하고 곧바로 헹궈내는 방식으로 쓰도록 안내되며, 모발 상태에 맞춰 쓰는 빈도를 조절하면 된다.
함께 매각된 다른 브랜드도 있나요?
있다. 우노·센카·츠바키·AG디오24·시브리즈·마쉐리·수퍼마일드·쿠유라·아쿠아페어까지 피노를 포함해 총 10개 브랜드가 2021년 한 번에 파인투데이로 넘어갔다.